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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카이로의 카이로타워(엘버르그알까헤라)

카이로의 상징격인 카이로타워(엘버르그알까헤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카이로타워는 카이로의 자말렉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여행책자에서 설명하는 '기지라'는 '섬'을 뜻하는 이집트 구어체 아랍어입니다. 표준아랍어로는 '자지라'라고 부르고 정관사 '알'이 붙어서 '알자지라'라는 표현이 되는데 유명한 외신인 알자지라는 세계를 하나의 섬과 같이 속속들이 알아보자는 취지에서 붙인 이름입니다. 어찌됐건 카이로의 '기지라'에 위치한 이 카이로타워는 높이가 꽤 높아 좋은 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격도 만만치않은데 외국인의 경우 약 70기니(한화 14000원 정도)를 내야 입장할 수 있습니다. 이집트트에서 조금이라도 유명한 곳은 입장료가 턱없이 비싼데요. 그래서 저같이 이곳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관광지에 잘 가지 않는것 같습니다. 카이로타워 역시 여행을 오셨다면 딱 한번 정도는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 이상은 비추!!

이집트 애플제품 관련 정보

이집트에는 공식 애플샵이 없습니다. 대신에 애플에서 인증한 프리미어 리셀러샵이 두 곳 존재합니다. 첫번째로 사진에 있는 아이샵(iShop)입니다. 두번째는 트레이드라인(Tradeline)입니다. 두 곳의 서비스나 가격이 거의 같으므로 묶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자말렉 커피빈 근처에서 아이샵을 찾으실수 있구요. 무한디씬 가마트엘다왈 거리에서 스핑크스 광장 반대방향으로 가시면 트레이드라인이 있습니다. 마디에도 두 샵이 다 있는데 정확한 위치는 모르겠습니다. 에프터서비스(애플케어)는 대행으로 처리하는데 비용이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샵 직원들이 공식적인 수리보다 일반 수리를 권합니다. 애플제품을 이집트에서 쓰실때는 그저 조심해서 사용하시라는 말밖에는 못드리겠습니다. 일반 제품 및 악세사리류도 한국의 공식샵보다 최대 2배까지 비쌀 수 있습니다.

이집트의 이탈리안 식당 디도스(Didos)

자말렉 무한디씬 마디 등에 있는 유명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디도스입니다. 자말렉지점은 따하후세인 거리에 중국대사관 옆에있구요. 마디지점은 유명한 9번도로에 있습니다. 양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서 즐겨먹고있습니다. 추천메뉴는 알리오올리오 스파게티와 베지테리안 피자입니다.

이집트의 노천카페(까후아)

차와 커피를 좋아하는 이집트 사람들. 카페에 앉아 담소를 나누고 게임을 즐기는 것이 일상인데요. 그래서인지 이집트에는 현지식 노천카페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관광객을 상대로하는 카페보다 동네 어귀에 있는 카페들이 맛과 분위기, 가격 모두다 좋습니다. 이쯤에서 유용한 가격정보! 터키식 커피(아후아 털끼) 1.5기니 차(쉐이) 1기니 히비스커스(카르카디) 2기니 싸흘랍 3기니 레몬쥬스(아씨르 라문) 2기니 요거트쥬스(아씨르 자베디) 3기니 호로파(헬바) 1기니

칸카릴리시장의 후세인 모스크

이슬라믹카이로의 칸카릴리시장 근처 아즈하르 모스크 옆에 있는 후세인 모스크입니다. 옆으로는 관광객을 상대로하는카페가 즐비해있습니다. 차나 음료수값이 엄청비싸긴하지만 한번쯤은 바가지쓰고 마셔도 크게 부담은 없습니다. 칸카릴리시장은 실크로드에서 아프리카로 들어가는 상인들이 머물렀던 곳으로 지금은 관광객들이 기념품을 구입하는 용도로 이집트 여행의 필수코스가 되었습니다. 시간을 잘맞춰서 금요일 점심기도시간에 맞춰가면 커다란 우산이 펼쳐지는 모습과 그 아래서 많은 사람들이 같은 동작으로 기도를 하는 멋진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랍식라면 "인두미"

이집트에도 라면이 있다? 인두미라는 인스턴트라면이 있습니다. 가격도 약 1기니(200원가량)로 착하구요. 종류도 많습니다. 맛은 인도네시아식 라면맛과 비슷합니다. 약간의 향신료향이 납니다. 물을 많이 넣는 방식과 볶음면 방식 그리고 컵라면 방식이 있습니다. 한개의 양은 물 350미리리터로 조리하므로 저같은 성인남성에게는 약간 부족한 양입니다. 오래 머무실분께 팁을 드리자면 면을 만드는 공정은 한국과 거의 같으므로 코스트코나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라면스프를 사오시면 한국과 똑같은 맛의 라면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이집트 자말렉 커피빈 오는 방법

이집트의 최대 부촌이라고 할수있는 자말렉에 있는 커피빈입니다. 외국인이나 히잡을 쓰지 않은 여성을 심심찮게 볼수 있습니다. 현지식음악은 전혀 들리지 않고 하루종일 팝송만 틀어놓습니다. 이집트 안에서 또다른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끼고싶으실때는 이곳에 오시기를 강추합니다. 자말렉은 행정구역으로는 카이로로 분류되며 나일강 위에 떠있는 여의도와 비슷한 느낌의 섬입니다. 대중교통이 전무하므로 우선 택시를 타시고 "버르그 무깔쑴" 혹은 "폰도 무깔쑴" 이라고 하시면 됩니다. 이곳은 자말렉에서도 도끼/아구자방면 강변에 위치하고있습니다. 더운 날씨에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 강추합니다. 아이스블랜디드헤이즐넛 with 커피도 달게 땡길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