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뉴스 2026년 9월 18일, 전철 45밧 상한과 바트 약세
방콕 전철 요금이 2027년 1월 1일부터 한 번에 최대 45밧으로 묶입니다. 노선 색깔에 상관없이 전 노선이 대상이고, 갈아탈 때 기본요금을 다시 내지 않습니다. 그리고 바트화가 1개월 반 만에 가장 약해져 달러당 33.43밧을 찍었습니다.
전철 45밧 상한 — 환승 기본요금 중복도 사라집니다
교통부 장관이 주재한 위원회가 9월 17일 의결했습니다. 방콕시도 같은 날 회의에 참여해 실무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 상한 | 1회 45밧 |
| 대상 | 방콕·수도권 전 노선 (색깔 무관) |
| 환승 | 기본요금 중복 부과 없음 |
| 시행 목표 | 2027년 1월 1일 |
| 초과분 | 3영업일 내 환급 (빠오땅 또는 교통카드로) |
환승 기본요금이 빠지는 게 이번 발표의 핵심입니다. 지금은 다른 색 노선으로 갈아탈 때마다 기본요금이 새로 붙어서, 두세 번 갈아타면 요금이 빠르게 올라갑니다. BTS에서 MRT로, 다시 공항철도로 이어지는 출퇴근 경로를 쓰시는 분이라면 체감 차이가 큽니다.
환급 방식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45밧을 넘겨 결제됐더라도 초과분이 3영업일 안에 빠오땅(Pao Tang) 앱이나 사용하신 교통카드로 돌아옵니다. 즉 개찰구에서 자동으로 깎이는 게 아니라 나중에 돌려주는 구조입니다.
당장 쓰실 수 있는 건 이겁니다.
- 아직 시행 전입니다. 2027년 1월 1일이 목표이고, 지금은 위원회가 실무를 시작한 단계입니다
- 빠오땅 앱을 안 쓰신다면 미리 준비해 두시는 편이 낫습니다. 환급 경로 중 하나입니다
- 정기권·교통카드를 새로 사실 계획이면 시행 시점을 감안해 보십시오
태국 공지문에는 시행일이
1 ม.ค. 2570으로 나옵니다. 불기 2570년은 서기 2027년입니다 — 불기 연도 읽는 법에 정리해 뒀습니다.
바트 약세 — 달러당 33.43밧, 한 달 반 만의 최저
카시콘리서치센터가 9월 17일 발표했습니다. 미국 연준이 금리를 올렸고, 2026년이 끝나기 전에 한 번 더 올릴 신호를 냈습니다. 그 영향으로 바트가 밀렸습니다.
한국에서 송금받는 분께는 유리한 방향입니다. 바트가 약해지면 같은 원화로 더 많은 바트를 받습니다. 반대로 바트를 원화로 바꾸시는 분께는 불리합니다.
당장 쓰실 수 있는 건 이겁니다.
- 송금 계획이 있으시면 지금 환율을 확인해 보십시오. 연내 추가 인상 신호가 나와 있어 방향이 더 갈 수도 있습니다
- 다만 환율 예측을 근거로 큰 금액을 한 번에 옮기는 건 권하지 않습니다. 나눠 보내는 편이 평균 환율에 가깝습니다
- 송금 방법과 수수료 비교는 한국↔태국 송금 정리에 있습니다
타이항공 겨울 스케줄 — 66개 노선, 방콕–다낭 신규
10월 25일부터 2027년 3월 27일까지가 겨울 시즌입니다. 타이항공은 이 기간에 66개 노선을 운항하고, 방콕–다낭 노선을 12월 1일 새로 띄웁니다. 일부 역내 노선은 운항 편수를 늘립니다.
날짜가 겹칩니다. 어제 전해 드린 타이에어아시아 돈므앙–인천 노선 종료도 10월 25일부터였습니다. 우연이 아니라 항공 시즌이 바뀌는 날이라 노선 조정이 이 날짜에 몰립니다.
겨울 일정을 잡으실 때 10월 25일을 기준선으로 보십시오. 그 전후로 스케줄·기종·운항 편수가 달라지는 노선이 여럿입니다.
방콕·논타부리·사뭇쁘라깐 — 뇌우 주의
수도권전력청(MEA)이 안전 안내를 냈습니다. 기상청 예보 기준 지역의 70%에 뇌우가 예상되고 일부 지역에는 강한 비가 내립니다.
안내의 핵심은 감전과 침수입니다.
- 물이 고인 곳에서 전기 설비 근처에 가지 마십시오 — 가로등 기둥, 전신주, 배전함 주변
- 침수 지역을 지날 때는 차량 전기 계통도 조심하십시오
- 정전에 대비해 엘리베이터 이용 시 주의하십시오
지난주부터 이어진 호우 경보와 같은 흐름입니다. 이번 주말까지는 비 예보가 유지됩니다.
이 글은 2026년 9월 17~18일 태국 현지 보도(쁘라차찻·카오솟·타이거·방콕포스트)를 교민·여행자 관점에서 정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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